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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붓 시내나 정글 숙소와는 떨어져 있음.

 

 

산투스위트앤빌라 앳 발리주(1박)

발리주 가려다 보니 고른 곳. 지역은 우붓이나 흔히 말하는 우붓 시내나 정글 숙소와는 떨어져 있음.

우선 앞선 두 군데 숙소에 비해 깨끗함. 여긴 방에 벌레 없을 거 같은 느낌..ㅋㅋㅋ 청소 상태도 좋음. 바디로션과 컨디셔너 있어서 넘 좋음. 그 전 숙소들은 바디워시와 샴푸만 있었음 ㅠㅠ 이래서 5성급이라 하나 생각함

직원들 친절하고 발리주 방문 너무 편함. 발리주 당일치기도 좋지만 이렇게 묵으며 여유롭게 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음. 원래 파충류공원과 새공원도 가려했으나 너무 더워서 포기함.

1박 묵는데 체크아웃 날 남편 생일이었는데 말도 안 했으나 깜짝 파티 해줘서 감동 받음. 조식 종류가 많진 않지만 먹을만함.

우리 방은 풀뷰였지만 반대쪽은 정글뷰 느낌인 듯함. 발리주 때문 아니어도 다시 오고 싶은 곳임.

- 하얏트리젠시발리(5박)

두번째 발리 때 하얏트리젠시에서 4박을 했음. 당시 리젠시스위트에 묵었으나 이번엔 패밀리스위트에 묵음. 리젠시와 패밀리 차이는 발코니 유무인듯. 다른 건 대부분 크기 비슷함. 리젠시는 테라스가 매우 넓음

첫날 도착하니 1시에 방 준비 되어 있어서 바로 체크인 함. 남편 생일이라 미리 말해뒀더니 침대에 데코 해놓고 방에 케익 넣어 둠. 두번째때는 나와 아이 생일이라고 생파도 해주더니 쬐끔 아쉬움..ㅋㅋ

첫날 방에 문제가 있어서 담날 왓츠앱으로 말했는데 방을 옮겨줌. 그것도 미안하다고 리젠시스위트로 옮겨줌. 그냥 와서 좀 고쳐달란 거였는데 고치는데 시간 걸려서 방 옮겨야 하는 거니 미안하다고. 오.

하얏트 묵는 내내 방역이 궁금했음. 다른데나 여기나 나무 많고 날씨 습한건 동일한데 방에서 모기를 한번도 못 봄. 심지어 수영장이나 밖에서도 모기가 많지 않음. 라운지 이용할 때 몇 번 물렸으나 방에는 모기 없어서 넘 좋았음. 네 군데 숙소 중 저녁 턴다운 하는 유일한 곳.

라운지 조식과 해피아워 모두 2023년보다 부실해짐. 그치만 한산해서 좋았음. 오망오망 가서 먹을 수 있나 물어봤으나 안된다함. 어차피 먹는게 거기서 거기라 5박 하며 그럭저럭 괜찮았음. 저녁에 닭국물이 있어서 아이 밥 말아서 먹이기도 했는데 맛있었음. 닭곰탕 느낌. 밥 잘 안 먹는 앤데 잘 먹음. 그거면 만족.

바로 옆 거북이보호센터에서 거북이 밥 주고 도네이션하는데 룸차지 됨. 돈 안 가지고 다녀도 돼서 편함.

피자리아, 오망오망 모두 맛있음. 술이 비쌈. 발리 전체적으로 술이 비싼편.

4시까지 레이트체크아웃 요청했으나 1시까지밖에 안 된다 했고, 기본방으로 옮기면 가능하대서 옮기기로 함. 짐 싸놓고 놀고 있으니 다 옮겨줌. 샤워하고 정리하기 편했음. 레이트 체크아웃 안 되더라도 수영 후 샤워할 수 있게 해줌(게스트룸이 있다고 들음. 우린 지난번에는 누사두아로 가느라 레잇 안 해도 돼서 이용은 안 해봄)